갖가지 색깔을 뽐내는 가을의 열매와 곡식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그중 붉은색의 가을 고구마는 항노화 작용을 할 뿐만 아니라 항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이란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암 치료에도 상당히 효과적이다.
북한에서는 암 환자들에게 생 고구마즙을 많이 마시도록 권장한다. 암 환자는 극심한 통증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없어 면역력이 약하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암 덩어리가 더 빨리 증식한다. 이럴 때 깨끗이 씻은 고구마를 갈아 즙을 내어 한 컵씩 하루 3번 마시게 하는데, 일주일 정도 마시면 통증이 많이 가라앉고 환자의 얼굴색이 조금씩 되돌아온다. 통증이 약해지면 환자는 적은 양이지만 식사를 하기 시작하고 점차 기력을 회복해 다른 항암치료에도 좀 더 적극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고구마는 4~5개월간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야 잘 영글기 때문에 북한에서는 비교적 귀한 음식에 속한다. 그럼에도 암 환자의 식이요법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찾는 사람이 많다.
고구마는 변비를 해소하는 데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생고구마를 자를 때 나오는 흰색의 진액, 고구마 속 풍부한 섬유질이 바로 ‘만성변비 해결사’라고 할 수 있다. 또 고구마에는 탄수화물이 많아 먹으면 살이 찌리라 생각하기 쉽지만, 고구마 속 탄수화물은 느리게 흡수되고 천천히 배설되기 때문에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줘 오히려 다이어트를 돕는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고구마만 먹으면 단백질이나 지방이 부족해질 수 있어 우유를 곁들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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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찌거나 구워 먹으면 효능 사라져!
"항암효과 보려면 생고구마 드세요"
발암 억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품들은 많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는 브로콜리, 피망, 무, 양파, 양배추, 감자 등이 있다.
최고의 항암 식품으로 '고구마'가 꼽힌다.
그리고 고구마에 있는 항암 효과를 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쪄 먹거나 구워 먹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방법으로 섭취해야 한다.
누구나 몸속에 암세포는 존재한다. 몸속에 암세포가 있어도 암이 생기지 않는 이유는 바로 '항산화 면역력' 덕분이다.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몸에 이로운 작용을 하지만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만들어진다. 이 활성산소가 몸에 나쁜 영향을 주면서 각종 질병과 암을 만든다.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게 바로 항산화 작용이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항산화 작용으로 암세포와 싸워서 이기려면,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는 식품을 섭취해 주어야 한다.
◆ 고구마는 최고의 항암식품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다른 식이섬유에 비해 흡착력이 높다. 고구마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는 체내 각종 발암물질은 물론, 대장암의 원인이 되는 담즙 노폐물과 지방, 나쁜 콜레스테롤까지 흡착해 배설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고구마 껍질과 속살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 또한 암을 막아줄 뿐 아니라 암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암 연구소에 따르면 특히 폐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찐 고구마, 군고구마 No!
대부분 사람이 찌거나 구워 고구마를 먹는다. 찐 고구마와 군고구마는 맛은 좋지만 항암 효과는 떨어진다고 한다.
항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고구마'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고구마에는 면역 기능이 뛰어난 '강글리오시드'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발암물질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발암물질이 몸에 흡수되는 걸 막아주고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환원하는 기능까지 한다고 한다.
하지만, 강글리오시드는 반응성이 아주 민감하고 불안정해 가열 시 효능이 사라져 버린다고 한다.
◆ 생고구마 어떻게 먹을까?
◇ 고구마와 사과를 믹서기에 갈기 보다는 강판에 가는 것이 좋다. *출처=셔터스톡
일본 간사이 의대 연구팀 자료에 의하면 생고구마 혹은 고구마즙을 먹는 것이 암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생고구마에는 수분량이 많지 않아 즙으로 만들기 어려운데, 그럴 때는 생고구마를 얼려 만드는 방법이 있다.
냉동시킨 생고구마를 물에 담그고, 고구마가 얼었다 녹으면서 스펀지처럼 변했을 때 손으로 꾹 짜서 나오는 생즙을 마시면 된다.
또, 우리나라에서 생고구마 섭취로 암을 완쾌한 사례에서는, 매일 아침 생고구마를 껍질째 사과와 함께 그냥 씹어서 먹었다고 한다.
생고구마와 사과를 씹어먹지 않고 믹서기와 함께 갈아서 먹게 되면, 믹서기 작동 시 온도가 올라가 항암 성분이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갈아먹고 싶다면 강판에 직접 갈아 먹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원문출처> https://www.mindgil.com/news/articleView.html?idxno=7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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