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제 안의 고질적인 문제를 보았습니다. 이것이 제 안에서 자라기를 원치 않습니다. 이것을 내려놓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 뜻대로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아마 오래 싸워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 싸움을 시작할 용기를 주세요.” 항상 세상이 내 마음대로 되지않는 것같아서 속상하고 하나님을 원망한적이 많았다. 나에게는 하나님의 존재 자체가 없었다. 어디가있든 나는 철저히 혼자였고 외로울수록 사람에게 더 기대었던것 같다. 모두 부질없는 관계였고 알고보면 다 허상이었다. 나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사랑 자체를 사랑했을 뿐이다. 그리고 난 늘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으려고만 했던 것같다. 사랑을 먼저 줄줄 몰랐다. 손해보는 것마저 그것은 그사람을 위하기보다는 내가 사랑받기 위해서였다. 세월이 한참 지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