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21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늘 그렇듯 연말에는 새해계획과 더불어 자기의 삶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다.
연초에 계획했던 모든 핑크빛 꿈과 목표들이 얼마나 이루어졌는가?
올해는 건강에 좋은 음식만 먹겠다.
매일 걷기 1시간 요가 1시간으로 관리하겠다.
살을 몇키로 빼겠다.
주위 가족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말만 하겠다.
매일 새벽5시 미라클모닝을 실천하겠다.
사소하지만 거창한(?) 계획을 세우곤 하지만 사소한 실패들이 쌓여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이 책의 서두에서 저자는 내 탓하기를 그만두라고 한다.
실패를 거듭하는 원인은 내가 아니라 바로 접근방식에 있다고 한다.
그러고보면 남탓하는 것도 나쁘지만 내 탓하는 것도 매우 나쁜 습관 중의 하나이다.
하루를 건설적으로 반성하는 것은 좋지만 내 탓만 하는것도 자괴감과 절망, 우울증으로 빠지는 지름길인듯 하다.
자기비판하는 습관을 버리자.
좋은 습관을 만들고 오늘과 다른 내일을 만들고 싶다면
첫째, 내 탓하기를 멈춘다
둘째, 원하는 것을 아주 작은 행동으로 쪼갠다.
셋째, 실수는 새로운 발견이다. 이를 발판으로 앞으로 나아간다.
작은 습관이 모여서 일상이되고 그 일상이 모여서 인생이 된다.
나는 오늘을 사는것이 아니라 인생을 그리고 있는것이다.
어떤 내가 되고 싶은가?
그런 내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바로 매일의 습관을 바꿔야 한다. 버려야 할 부정적인 습관은 무엇인가?
습관을 변화하고 싶은 목적은 바로 현재 나의 모습과 되고 싶은 모습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서이다.
인생도 수학공식처럼 외워서 그대로 풀기만 하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어쩌면 우리는 그 해법을 알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문제에 적용하기가 귀찮아서 미루기만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인생의 공식이 있다면 습관이야말로 그 공식을 풀어나가는 중요한 상수이지 않을까 싶다.
이책의 앞부분만 짧게 읽었지만 앞으로 이 책을 통해 변화될 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니 상당히 기대가 된다.
미라클모닝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절실함과 절박함이 없기 때문이다.
새벽에 잠과 싸워 이겨하는 필요성이 없기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작은 습관 기르기를 통해 30초 안에 할 수 있는 사소한 행동을 개선해보고자 한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면 나는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에서 실시간 뜨는 뉴스를 검색해보곤 하였다.
내일부터는 일어나자마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러오는 습관 " 마우이습관"을 실천할 것이다.
자극적이고 우울한 뉴스를 뒤적거리는 대신
" 멋진 하루가 될거야" 외치고 미소지을 것이다.
그리고 하루 다섯가지 감사한 일을 일기에 적어보자.
습관을 통해서 인생을 개선시켜보자 ~ 남은 2021년을 알차게 화이팅 !!
'책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웰씽킹 ( 부를 창조하는 생각의 뿌리 ) 을 읽고, 저자 캘리최 (0) | 2022.04.14 |
---|---|
< 변화의 시작 5 AM 클럽 > 을 읽고 (0) | 2022.04.14 |
이용규 선교사 <내려놓음> 을 읽고 (0) | 2022.01.12 |
일생에 한번은 고수를 만나라 경지에 오른 사람들, 그들이 사는 법 서평 (0) | 2022.01.10 |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를 읽고 (1) | 2022.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