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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정리의 힘을 읽고

글삶작가 2022. 1. 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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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도 정성을 담아 10년을 하면 위대해지고, 20년을 하면 두려울 만큼 거대한 힘이 되고, 30년을 하면 역사가 된다.˝ -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만큼 10년을 짧은 시간으로 바라봄이 느껴진다. 
양두승

2022년 새해가 밝았다. 할일이 많은 바쁜 일상가운데서 머릿 속에 온갖 과거에 대한 후회와 상처, 먼지같은 부유물이 머리 속을 부지런지 표류하고 있다. 이 역시 건강한 삶이 아닌 것을 깨닫지만 그 부유물들을 채 같은것으로 걸러내고 싶어도 그게 마음대로 쉽게 되지않는다.

새가 내 머리 위에 날게 할수는 있어도 머리에 앉아서 둥지만큼은 틀지 못하게 해야한다.

아마도 그것은 내 목표가 뚜렷하거나 절실하지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당장 오늘 해야할일이 시간대별로 빼곡하고 밤12시까지는 끝내야 하는 스케줄이 있다면 이렇게 잡생각들이 내 마음을 어지럽게 할수 있을까? 

오늘부터 머리 위에 지저분하게 앉는 쓰레기 둥지들은 정리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 해야할 일정, 구매할 물건들, 처음만나는 사람, 뉴스나 인터넷에서  새 정보들이 끊임없이 쏟아지면서 머리속에 인풋이 되고 있는데 분류하지 않고 정리하지 않으면 내가 원하는 아웃풋을 결코 만들 수 없다.

오히려 쓸데없는 일과 생각들로 마음만 조급하고 복잡해지는 혼란한 결과만 초래한다. 

독서도 다독한답시고 아무리 많이 읽어도 정리가 되어있지않고 삶에 적용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처럼.

하루 15분이라도 정리를 습관으로 들이자. 

세끼 밥먹는것은 결코 잊어버리지 않는 것처럼 정리를 밥먹듯이 하면 인생도 달라질 것이다.

분류를 잘한다는 것은 통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건을 사용하고 나면 꼭 그자리에 두기, 안아보고 설레지 않는 물건들은 버리기, 

물건을 구입하기 전에는 사고나서 후회안할 만한 것인지 꼭 필요한지 10번 생각해보기, 밖에서 생긴 스트레스는 집안에 가져오지않기 나와 다짐해본다.

그리고 시공간을 뛰어 넘어 뇌세포에 깊히 박힌 상처들이나 과거의 기억들도 완전히 머리밖에 꺼내서 분리 수거 할수 없다면 원래 그자리에 넣어두자.

후회되는 기억이 있는가? 그렇다면 거기서 내가 고쳐야 할점, 앞으로 살아가는데 반영해야 할점들은 하나의 값진 수업으로 분류해보자. 그렇게 아름답게 정리해보자. 

사용한 물건을 그 자리에 두고 오는 것처럼, 그 후회와 아쉬움이 내 현재의 일상에 어떤 방해요소가 되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굉장히 위험하다는 걸 늘 염두해두자. 

남을 변화시키는 것도 어렵지만 자신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해소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면 이렇게 글로써 내 생각과 마음을 정리해본다. 그러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한다.

가족한테 털어놓지 못한는 마음들도 글로 쓰면 위로가 되기도 하고 감정이  한결 차분해지는 것 같다. 

마음부터 한순간 변화시키는 당장 불가능할지라도 몸부터 움직여보자. 그러면 마음도 저절로 변화될 것이다. 

잡생각으로 어지러울땐 먼저 오늘부터 일상속에 우선순위를 두고 중요성에 따라 할일을 나열해보자.

차근차근 해나가면서 마음에 빈공간을 절대로 두지말자. 

내 목표와 연관되거나 마음에 드는 유튜브라도 귀에 꽂고 들으며 마음밭을 가꾼다 생각하고 집안을 정리해 나가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대체적으로 책상 위는 물론 집안 정리를 잘한다는 것을 볼수 있다.

집을 알아보러 다닐때 돌이켜보면 대체로 부유한 집일수록 물건이 심플하고 집안이 쾌적했다.

그런데 어떤 집은 아무리 넓은 평수라 하더도  어지럽게 널린 신발장부터가 충격이면서 집안 상태를 보고 있자니 그 집주인의 마음상태를 짐작케 했다. 그런 집에는 이사가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않았다.

내 방안의 상태가 내 감정의 상태인 것이다. 

잘 분류하고 정리만 잘해도 반드시 인생은 성공할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적어도 행복한 삶으로 가기위한 디폴트값임을 잊지 말자.

지금 당장 정리를 실천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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